최근 독도와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로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경제인들이 양국 정부에 냉정한 접근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주영진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틀동안의 토론회를 마친 경제인들은 최근의 한일관계 악화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최근의 갈등이 한일우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양국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허남정/한일경제협회 전무 : 양국 정부가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냉정히 대처할 것을 요망한다.]
주제발표에 나선 공노명 전 외무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일문제에 있어서 기대할 수 없는 성과를 국민에게 기대하도록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노명/전 외무부장관 : 그런 대응으로 치달을 때 그 것은 과거지향적 사고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낼 따름입니다.]
테라다 테루스케 전 주한 일본 대사는 한일관계에는 큰 흐름이 있다면서, 이번 고비를 넘기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라다 류우스케/전 주한 일본 대사 : 일반적인 일본인들 중에는 한일관계가 예전과 마찬가지라고 응답한 사람이 58%나 됩니다.]
두 나라 경제인들은 한일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체결과 경제와 문화등 비정치적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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