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종합병원들에 대한 첫 평가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병원이름과 구체적인 등급이 제시된 만큼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종합 병원 78곳 가운데 의료 서비스의 질이 가장 좋다는 평가는 서울대병원이 차지했습니다.
4개 등급으로 분류된 평가항목 중 12개 항목에서 A 등급을 받았고 수술 관리체계에서만 유일하게 C 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성명훈/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 저희가 국내에서의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대로 안동병원과 광주보훈병원 등은 4개 항목에서 D등급을 받아 최하위 그룹으로 분류됐습니다.
연대 세브란스 병원과 고대 안암병원은 예상밖으로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방동식/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실장 : 새 병원에 대한 건축 때문에 여러 주차장 부대시설들의 불편이 많았습니다.따라서 평가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가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 보장은 물론 의료서비스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행근/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 의료기관을 평가를 해서 의료기관에 미비점을 알려줌으로 해서 의료기관 스스로 시설이라든지 인력, 장비, 서비스, 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평가에서는 의료진의 수준에 대한 조사가 빠져 있어 병원에 대한 종합평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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