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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거짓말?

<유전 사업 의혹 감사 결과 발표...정치권은 특검 공방> 철도공사의 사할린 유전 개발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 감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앞서 열린 우리당 이광재 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유전 사업 의혹 감사 결과 발표...정치권은 특검 공방>

철도공사의 사할린 유전 개발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 감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앞서 열린 우리당 이광재 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전격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사건의 핵심 관련자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감사원 발표를 시간대 별로 재구성해보고, 과연 누가 거짓말을 했는 지 짚어보겠습니다. 여전히 남는 의문들, 이를 둘러싼 정치권의 치열한 공방 등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국세청, 불로 소득 엄단>

이주성 국세청장이 오늘 취임 후 첫 기자 회견을 갖고 불로.음성 소득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또 오늘 각종 탈세 혐의자들과 그 수법을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심각한 유형이 탈루한 소득을 해외로 빼돌리는 것이었습니다. 세제, 샴푸, 기저귀 등 생활용품 값이 줄줄이 오르게 생겼습니다. 수입 쌀이 올 가을부터 시판됩니다. 주부들의 가계부와 농민들 얼굴의 주름살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 노트.위조 수표 대량 유통>

슈퍼 노트, 즉 아주 정밀하게 위조된 100달러 짜리 지폐가 중국에서 밀반입됐습니다. 무려 14만 달러어치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일부 은행의 위조 달러 감별기와 전문 감식가의 눈도 속인다니 그야말로 '진짜와 똑같은 가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5천원권 위폐 문제가 불거지더니, 이번엔 100만원권 위조 자기앞 수표가 대량으로 적발됐다는 소식입니다. 문제의 돈이나 수표 주고받으실 때 신중하고 찬찬히 살펴보신 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곧바로 신고하실 일입니다. 양주에 붙어있는 홀로그램도 위조했다니, 그야말로 '위조품 조심'입니다.

<인권위, 공무원 키.몸무게 제한말라>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찰과 소방, 교정, 소년보호직, 철도공안직 등 5개 분야 국가 기관 공무원을 채용할 때 응시 자격으로 키와 몸무게 제한 규정을 둬온 것은 '평등권 침해'라는 결론을 내리고 해당 기관에 관련 규정의 개정을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과 법무부, 소방방재청 등 해당 기관들은 업무 특성 상 인권위의 이런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인권위는 특히 경찰이 문신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신체 검사에서 탈락시키는 것도 용모에 대한 차별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역시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 지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중국-인도 43년 불화 종식>

세계의 인구 1, 2위 대국인 중국과 인도가 43년에 걸친 불화 관계를 끝내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습니다. 두 나라 총리는 또양국 간의 해묵은 국경 분쟁을 종식하고, 두 나라의 FTA 체결 타당성도 조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면서, 각 분야에서 나날이 떠오르고 있는 양국의 정치.경제적 접근은 미국 중심의 기존 세계 질서에 변화를 몰고올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정치.교역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노 대통령, 통일 갈 곳으로 간다 / 최고 고구려 벽비? / 사진 저작권 침해 논란

▶ 봄 알레르기 조심 / 대구 희생자 도용한 대포폰 / 뺑소니 5명 중상

▶ 국내 개발 전술 통제기 첫 비행 / 발레 커플, 5년을 기다렸다 / 한류, 유럽 시장에 소개

▶ 백악관 성역 공개 / 일본 상임 이사국 진출 반대 표결에 공조 / 야스쿠니 참배가 문제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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