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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철 맞아 집단 식중독 잇따라

봄 나들이철을 맞아 전북 남원과 경기도 용인에서 잇따라 집단 식중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북 남원에서는 8일 경남 진해로 벚꽃놀이를 갔던 노인회 회원 74명이 점심으로 준비했던 낙지전골과 홍어채 등을 먹고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은 뒤 모두 퇴원했습니다.

또 경기도 용인에서도 이번주 초 속리산으로 수련활동을 다녀온 모 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남은 음식물과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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