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8일 오전 남한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한내 발생한 조류독감에 대한 남측의 지원의사를 수용했습니다.
북측 국가수의방역위원회는 남측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앞으로 보낸 전통문에서, 남측의 조류독감 퇴치 지원 의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필요한 장비와 약품을 제공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북측이 요청한 사항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조류독감 발생사실을 공식발표한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북측이 지원을 요청할 경우,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한 약품과 장비,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측은 전통문에서 조류독감이 지난 2월 25일 발생해 병에 걸렸거나 의심되는 닭 21만마리를 전부 매몰 처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2차례에 걸친 유전자분석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H7으로 확인했다면서, 주변국가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철새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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