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프로게이머들의 병역문제를 덜기 위해 국군 e-스포츠 상무팀 창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인 정 장관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회 제2기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국군 e-스포츠 상무팀 창설이 400여 프로게이머들의 숙원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는 광복절 남북 청소년 게임대회가 성사되도록 북측과 적극 교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스포츠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도 e-스포츠 상무팀 등의 창설을 위해 국방부 등과 협의에 착수한 바 있어 앞으로 팀 창설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협회 2기 회장인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출범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 하반기 중국과 공동으로 아시아 e-스포츠 대전 개최를 추진중"이라며 "한국의 해방 60주년이자 중국의 2차대전 종전 60주년인 광복절에 사이버 한중 대회를 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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