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에 대한 정책업무 강화 차원에서 '주변국 정책TF'팀을 잠정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현돈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을 제외한 세계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하는 대외정책과의 업무가 과중해 지난해 말 주변국 정책업무 기능만을 떼어내 '주변국정책 TF'팀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대외정책과내의 주변국 업무 담당자 4명과 관련 전문가 4명을 보강해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오는 10월까지 국방부의 조직을 전반적으로 진단한 후 별도의 조직을 편성할 지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F팀 운영이 노무현 대통령의 '동북아 균형자'론에서 나온 것 아니냐는 일부 관측과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동북아 균형자론'과 무관한 것으로 과중한 업무를 분산 조정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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