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산불이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오늘(7일)부터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됩니다.
먼저 이 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양양지역 250헥타르, 16개리에 피해를 입힌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면서 오늘부터는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전부터 군인 4백여 명, 경찰병력 백여 명이 동원돼 불에 탄 가옥을 철거하고 피해 현장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소방본부 역시 뒷불을 정리하는 한편 소방펌프 등을 동원해 건물의 그을음 등을 씻어내고 피해 마을에 급수지원을 하게 됩니다.
또 건물과 농산물 등의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마을 단위로 피해현황을 세부적으로 접수받을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우선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예비비 2억원과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편성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재민의 경우 전소가구는 가구당 3백 80만원, 세입자는 3백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각계의 구호 손길도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가 어제 봉사요원 백 50여명을 급파하는 등 종교계와 재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구호물품 등이 전달됐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민관군이 합동으로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돼 온정의 손길 역시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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