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지 카슈미르 지역에 최초로 버스노선이 개통됐지만 테러 위협이 잇따르면서 양국 교류가 다시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분리주의를 주장하는 이슬람 반군 세력들이 승객 대기실에 침입해 사람들이 버스를 못 타게 막는가 하면, 버스길에서 지뢰를 터뜨려 3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잇따른 테러 위협에 결국 역사적인 인도와 파키스탄 간 버스노선 개통은 안전 문제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 버스를 타고 58년만의 이산가족 상봉을 기대하던 인도와 파키스탄 주민들은 다시 실의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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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에 실시한 자유 총선거로 스스로 대통령을 뽑고 정부를 구성한 이라크 주민들, 남다른 감회에 젖은 모습입니다.
제헌의회 의원들은 자유 투표를 거쳐서 어제 쿠르드족 지도자 잘랄 탈라바니를 이라크 과도정부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탈라바니 대통령은 새 헌법과 정식 정부 구성 등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무엇보다도 국민 통합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랫동안 탄압받으며 사담후세인 정권에 무력 항쟁해 왔던 쿠르드족들은 드디어 정치적 승리를 이뤘다며 기뻐했습니다.
부통령 2명은 시아파와 수니파에서 각각 1명씩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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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한 중국음식점 배달원이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면서 81시간 동안 갇혀있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 1일 밤 8시반쯤, 밍쾅 천이라는 이 중국인 배달원이 뉴욕의 한 38층짜리 아파트에 중국음식을 배달하러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고속 엘리베이터가 멈춰섰습니다.
마침 휴대전화도 없고 비상 버튼도 고장나 있어 꼼짝없이 갇혀있어야 했습니다.
이 남자는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채 사흘 하고도 9시간을 꼬박 갇혀 있었는데, 고장신고 늦게 하는 바람에 자칫 죽을 뻔 했다며 주민들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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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기록 마니아로 불리는 한 미국인이 이번엔 "손가락 끝에 당구채를 세우고 멀리 걷기"에 도전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구채를 떨어뜨리지 않고 균형을 잡으면서 무려 11.3km를 걸었다고 합니다.
올해 50살의 미국인 애쉬리타 퍼먼은 한 시간에 8천555번 앉았다 일어나기, 또 멈추지 않고 공중제비로 20km 이동하기 등에서도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퍼먼은 끈기만 있으면 무슨일이든 할 수 있다면서, 다음에는 볼링 부문에서 특이한 세계 신기록을 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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