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를 하면서 주식 대금을 가장납입한 혐의 등으로 검찰이 동아정기 전 회장 조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씨는 재작년 4월과 7월, 제3자 배정방식으로 각각 62억원과 백억원의 유상증자를 하면서 사채업자에게 돈을 잠깐 빌려 주식대금을 넣고는 등기를 마치면 바로 인출해 갚는 방법으로 주식대금을 가장납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또 아예 주금납입증명서를 위조해 백80억원 어치의 유상증자를 한 것처럼 꾸미거나 '전기자동차를 대량 생산한다'는 등의 거짓공시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조 전 회장과 짜고 엉터리 유상증자를 한 혐의로 윤모 전 감사 등 동아정기 전 임원 4명도 함께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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