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외국인에 대한 인종주의적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아랍과 아시아 유학생 수백 명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모스크바 남쪽 1,200km에 위치한 크라스노다르 쿠반주립대에 재학중인 아랍, 아시아 유학생 2백여 명은 '평화를 원한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며 자신들에 대한 보호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크라스노다르에서는 최근 시리아와 레바논 유학생 등 2명이 러시아 스킨헤드로부터 공격을 받는 등 외국인에 대한 인종주의자들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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