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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안준다'며 경매브로커 호수에 생매장

납치 후 5천만원 빼앗은 뒤 승용차 트렁크에 넣고 빠뜨려

<앵커>

돈 문제로 앙심을 품고 사람을 납치해서 호수에 빠뜨려서 숨지게 한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호수를 수색하던 경찰이 물속에 가라앉아 있던 차량을 발견하고 인양작업을 벌입니다.

밤까지 이어진 작업으로 뭍에 끌어올려진 고급차량 트렁크에는 두 팔이 묶인 남자의 시신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경매브로커 47살 손모씨를 납치해 호수에 빠트려 숨지게 한 혐의로 44살 김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김씨 등 일당은 지난해 8월 말 손씨가 약속했던 5억원을 주지 않는다며 납치해 5천만원을 빼앗은 뒤 승용차 트렁크에 강제로 넣고 호수에 빠트려 손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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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오후 충남 천안의 한 저수지에서는 30~40대 여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검은 비닐봉지 2개에 나뉘어 들어있던 이 유골의 DNA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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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묘공원에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이고 노인들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이 장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씨 등 달아난 3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3년부터 노인들로부터 판돈을 뜯어내 윷놀이 한 판에 20만원 안팎을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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