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건물에 계속 불을 지른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출근길 지하철 객차 안에서 불을 내려던 40대 남자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자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라집니다.
잠시 뒤 건물 5층 복도에 연기가 들어차며 불길이 번집니다.
[임정숙/목격자 : 순간적으로 '뭐야' 해서 나오니까 연기가 뿌얘서 당황했죠.]
4시간 뒤 자정이 넘은 시각.
이 남자가 같은 건물 7층에 다시 나타납니다.
곧 불길이 번지고 당황한 주민이 급히 불을 끄기 시작합니다.
34살 최 모씨는 경기도 일산의 상가건물에 몰래 들어가 가지고 온 신문지 등으로 불을 붙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함께 이 지역에서 일어났던 다른 방화 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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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불을 내려 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6살 김 모씨는 어제(21일) 아침 7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서 낙성대역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부탄가스 등을 이용해 불을 붙이다 승객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권영대 / 서울지하철공사 : 불을 붙이는 순간에 주변에 있던 승객들이 기관사에 바로 연락,낙성대 역에서 경찰에 바로 이첩시킨 것으로 보고받았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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