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은 14일 당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은 일본의 정치권 등 상당수 세력이 정신적 식민지배를 계속하려는 것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에 대책특위를 만들어 날조에 가까운 왜곡을 응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정부와 국회에도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장은 이어 "일본의 방자한 태도에는 해방사에서 친일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우리의 민족적 태도에 대해 가볍게 보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우리가 반성해야 한다"며 "과거사법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세균 원내대표는 "지난해 여야가 처리를 합의한 과거사법을 차일피일 미룬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4월에 통과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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