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찰, "일진회 모두 해체" 본격수사 착수

사이버 수사 시작..5월부터 대대적 단속

<8뉴스>

<앵커>

학교 폭력조직 '일진회'를 모두 해체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 폭력 신고 접수가 시작된 지 꼭 열흘.

전국적으로 20여 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같은 학교 학생에게 폭력을 휘둘러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한 교내 폭력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경찰관 : 조직에 대해 배반을 하면 커다란 보복 받을 것이다, 그런 식의 각서를 항상 받아 놨어요.]

지방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일진회 소속 고교생 7명이 같은 학교 학생 10명을 집단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신고 사례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는 한편, 가해 학생들이 다음달 말까지 자진 신고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금형/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 집중 단속에 의해서 적발이 되면 법에 의해서, 돈을 빼앗거나 강취했으면 강도죄로, 폭력했으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의한 법률 위반, 가중 처벌 받게 됩니다.]

14살 미만인 학생은 소년법에 따라 보호처분을 받게 되지만, 만 14살이 넘은 청소년은 어른과 똑같이 처벌받게 됩니다.

경찰은 이미 일진회 관련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수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부터는 교내 폭력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