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기자들 따돌린 채 건교위 위원장실에서 김한길 열린우리당 수도권대책특별위원장, 최병선 신행정수도후속대책위원장,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세호 건교부 차관 등이 모여서 수도권대책 일정 등 숙의. 여당 의원들은 대책위 소위원장인 정장선, 이호웅 의원만 참석.
김 위원장은 논의된 내용은 일체 공개하지 않은 채 예정에 없던 기자브리핑을 갑자기 잡고 오늘 오후 브리핑하겠다 밝혀. 공공기관 발표나 수도권대책 발표 등 일정과 대상 리스트를 짠 것으로 추정됨.
주 논의 내용은 최근 서울공항 등에 관해 언론이 앞서 나간다며 정부측 위원장들이 김 위원장에게 난감함을 얘기한 것으로 알려져.
<김한길 위원장과 일문일답>
<질문>서울공항 얘기나눴나?
<답변>그런 얘기 안 나눴다.
<질문>언론에 불만?
<답변>너무 앞서나간다고 말들이 많다.
<참석한 이호웅 의원>
<질문>오늘 왜 비공개로 모였나?
<답변>서울공항 등 이전부터 큰 로드맵을 가지고 진행되온 것인데 언론에서 선심성이라고 쓰니까 건교부 경우에도 지자체에서 올라오는 것이 있고 해서 꽤 부담스럽다고 말하더라.
논의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쪽으로 해석이 돼 버리니까 아예 언론에 안 알리고 비공개로 진행했다.
<질문>서울공항 사실상 첫 논의 아닌가?
<답변>비공개라서 얘기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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