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이 4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징표로 풀이됩니다.
이정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도시 근로자 가구의 부채상환비율은 23.5%였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에 비해 0.4%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도시 근로자 가구의 부채상환비율은 지난 2000년 15.4%에서 해마다 급증해 2003년에는 23.9%까지 높아지다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악화일로를 치닫던 가계부채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가 잡힌 것 아니냐는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부채상환비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가계가 빚 상환 부담이 줄어들게 돼 소비여력이 생기게 됩니다.
전국 가구 부채상환비율도 지난해 20.9%로 역시 재작년에 비해 0.9% 포인트 줄었습니다.
부채비율의 감소에 따라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처분 소득도 월 평균 272만3천원으로 재작년보다 12만7천원 늘었습니다.
이러한 가계 부채의 감소가 실제로 내수회복으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