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방한중인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오늘(3일) 미국측 대표인 힐 주한 미 대사와 정동영 장관을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보도에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북측이 방북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에게 전한 것은 6자회담의 전제조건이 아닌 회담 조기 재개를 위한 분위기 조성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방한중인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우리측 고위채널이 잇따라 만난 뒤 내린 분석입니다.
특히 북한도 6자회담을 반대하지 않으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평가했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우다웨이 대표와 왕 부장의 방북 결과, 한·미·일 3자 협의에 대해 하나 하나 의미를 짚어보며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또 6자회담이 열리면 각 측이 모든 관심사항에 대해 진지하게 협상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다웨이 대표는 오늘은 주한 미 대사관을 방문해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 대사와 만납니다.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예방하고 이종석 NSC 사무차장과도 만나 6자회담 조기 재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우다웨이 대표는 이번 방문을 마친 뒤 조만간 평양을 방문해, 한·미·일 3국의 입장을 전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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