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 암살을 둘러싸고 레바논에서 항의 시위가 계속됐었는데, 결국 카라미 총리가 내각 총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4일 하리리 전 총리가 차량 폭탄 공격으로 숨진 뒤, 그동안 레바논에선 내각 사퇴와 시리아군 철수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져 왔습니다.
시위대는 하리리 전 총리의 암살에 시리아와 레바논 정부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고, 레바논 전국의 은행들도 파업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보안군을 동원해 진압에 나서기도 했지만, 국내의 의혹과 사퇴 요구에 밀려 결국 물러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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