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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김희선 의원 등 정치인 줄줄이 소환

<앵커>

김희선 의원, 김충환 의원 등 정치인들이 이번주에 줄줄이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을 우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이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번주안에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지난 2002년 동대문구청장 후보 경선 당시 김 의원이 송모씨에게 거액을 받은 정황에 대해 관련자 조사를 거의 마무리한 검찰은 조만간 김 의원을 불러 막바지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검찰은 김 의원이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돈을 사적으로 썼다면 정치자금법을 적용할 수 없어, 배임수재에 해당하는지를 따져보고 있다고 밝혀 구체적인 법리검토에 들어갔음을 시사했습니다.

아울러 철거 전문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이 포착된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도 이번주 안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 의원이 이 업체로부터 지난해 8월 천2백만원을 받게 된 경위와 구청장 시절에도 금품을 받았는지가 주요 조사 대상입니다.

이밖에 검찰은 건축 인허가 청탁을 돕고 땅을 헐값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도 이번주에 소환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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