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가 지난 4월 개통 이후 지난달말까지 연착운행으로 고객에게 지불한 보상금이 5억 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분 이상 지연된 연착운행 횟수는 월평균 195회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철도공사가 한나라당 김태환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고속철도 개통이후 지난달말까지 고속철도의 3분이상 연착운행은 모두 1947회이며,이가운데 50분이상 연착된 경우도 29차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속철도 연착운행으로 승객에게 보상된 금액은 모두 5억 4천 9백만원으로 현금 반환이 1억 7천 9백여만원, 승차할인권보상이 3억 7천여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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