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 브루셀라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국대 의대 임현술 교수의 연구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브루셀라 환자는 재작년의 16명에 비해 3배나 많은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처음 발생한 브루셀라 환자는 지난해까지 모두 6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9명, 30대 6명, 20대와 60대, 70대가 각각 2명씩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과 전북이 각각 14명씩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과 충남이 8명씩, 경남과 충북이 7명씩이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걸리는 제3군 전염병인 브루셀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혈액이나 대소변, 태반 등에 있던 병원균이 상처난 피부나 결막을 통해 전파되며 멸균처리 되지 않은 유제품을 섭취해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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