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문희상, 신기남 의원이 어제(20일) 출마를 공식 선언함으로써 오는 4월 2일 전당대회를 향한 당권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혁이 만능은 아니'라며 실용주의적 당 운영을 강조해온 문희상 의원.
이에 맞서 '그래도 개혁밖에 없다'를 거듭 천명한 신기남 의원.
대칭점의 두 사람이 어제 각각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문희상/열린우리당 의원 : 개혁의 원칙에만 매달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적 개혁이 아닌 생산적 개혁이어야 합니다.]
[신기남/열린우리당 의원 : 국민이 골고루 더 잘살게 하는 길은 궁극적으로 개혁을 성공시켜내는 것이 첩경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이들과 함께 빅4로 거론되는 한명숙 의원과 장영달 의원도 이번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또 민주당과 합당을 주장해온 염동연 의원과 개혁당 출신 김원웅 의원도 오는 23,4일쯤 출마 선언을 합니다.
30여 명의 초재선 그룹인 '새로운 모색'은 송영길, 김영춘, 이종걸 의원을 놓고 오늘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모임을 갖습니다.
지난주 불출마를 선언한 김혁규 의원, 충청권 대표로 출마를 검토했던 홍재형 의원 모두 문희상 후보 지원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이번주부터 지지 의원들로 선거대책본부를 꾸리거나 지지 성명을 이끌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당권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