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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마초 흡연 전력 밝혀져"

부시 미국 대통령이 대마초를 피웠던 사실이 대통령 선거 이전에 친구와 나눈 사적인 대화 녹음에서 밝혀졌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대화는 부시가 대통령 출마를 검토할 당시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보좌관이자 친구인 덕 위드와 나눈 것이며 위드에 의해 비밀리 녹음됐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 대화에서 대마초 흡연을 시인한 앨 고어 당시 부통령을 비난하면서 "나 같으면 내가 한 것을 어린이들이 따라하지 않게 하기위해 그런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말해 대마초 흡연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덕 위드는 전체 테이프 중 12개를 취재기자에게 틀어줬으며 부시가 역사적인 인물이 될 것으로 보고 대화를 녹음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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