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행정중심 복합도시' 합의...이견은 여전

행정부처 이전규모는 여전히 쟁점

<앵커>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둘러싸고 평행선을 달리던 여야가 일부이긴 하지만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보도에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충남 연기 공주 지역에 인구 30만명에서 50만명 규모의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의 특별법 수정안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도시건설에 들어가는 정부 예산 상한액은 한나라당의 주장을 받아들여 당초 10조원에서 8조 5천억원으로 낮췄습니다.

대신 도시 기반시설 중 철도건설비 등 일부 건설비용을 민간으로 돌려 개발이익부담금으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전담하는 행정도시 건설청을 설치하는데도 합의했습니다.

[박병석/신행정수도 후속대책특위 소위원장 : 복합 다기능 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것임으로 올해부터 땅 매입이 시작된다고 봐도 좋습니다.]

여야는 다음 주 초에 다시 소위를 열어 이전할 부처 내용을 법안에 어떻게 표현할 지 여부를 결정하고, 바로 특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쟁점이었던 행정 부처 이전 규모에 대해서는 여야가 여전히 큰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특별법을 통과시킨다는 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하고 있지만 행정부처 이전규모와 착공시기 등 핵심쟁점 조율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