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1일) 9시 40분쯤 대구시 고성동 모 여관 옆 골목에서 63살 구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씨가 아들의 장례식에 가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쯤 대구시 대봉동 수성교 부근 지하차도 난간에서 66살 민 모씨가 7m아래 차도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민씨가 아내가 중풍에 걸린 것을 고민해 왔다는 가족의 말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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