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리 잘못입니다.'

오늘(4일) 서울 세종문회회관에서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전직 장관과 전현직 대학 총장 등 우리 사회의 원로 100여분이 모여 만든 '성숙한 사회가꾸기 모임'이 '회초리 맞기 행사'를 가진 것입니다.

원로들은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 사건 등 위험수위에 이른 우리사회의 막가파식 윤리의식 붕괴가 다 '자신들이 잘못가르쳤기 때문'이라며 스스로의 종아리를 싸리나무 회초리로 열대씩 매질했습니다.

또 원로들은 국민에 석고대죄한다며 소복을 입은 채 돗자리 위에 꿇어앉는 참회의식도 가졌습니다.

행사장에는 '우리가 잘못했습니다'란 플래카드가 내걸렸고 참가자들 가슴마다에는 '잘못했습니다'란 리본이 달려 있었습니다.

머리가 허연 원로들의 '자기 매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행사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