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이 장애인의무고용제 시행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노동부 집계를 보면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등 87개 정부기관에 지난해 말 현재 고용돼 있는 장애인 공무원은 모두 6천79명으로 2.04%의 고용률을 기록해 의무고용 비율인 2%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91년 장애인의무고용제 시행 이후 의무고용률을 초과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관별로는 시·도 자치단체가 2.14%, 교육청이 2.11% 등으로 앞장을 섰고 51개 중앙행정기관과 4개 헌법기관은 다소 뒤졌습니다.
특히 국가보훈처와 비상기획위원회, 기상청, 금융감독위원회 등은 높은 고용률을 보인 반면 경찰청과 대검찰청은 1%에도 못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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