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일제가 강제 동원한 태평양전쟁 희생자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법률을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인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태평양전쟁 희생자 지원법'이 지난해 말 전체회의를 거쳐 법안심사소위의 심의를 앞둔 상태"라며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생활안정자금 지원에 따른 소요예산 규모를 현재 파악 중"이라며 "2∼3조원 정도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여야 의원 117명은 지난해 6월 일제 강제동원에 따른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생활지원, 유해발굴과 송환 등 위령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태평양전쟁 희생자 생활안정지원법'을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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