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진 여성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공식행사로 최근덕 성균관장을 방문하고 호주제 문제등 현안과 관련해 앞으로 수시로 만나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장 장관은 12일 오후 유림회관을 방문해 최근덕 성균관장과 10분 정도 비공개로 면담하고 바람직한 가족문화를 위해 남녀가 도와야 하고 여성이 마음 놓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돕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호주제와 관련해 최근덕 관장은 호주제 폐지를 반대한다는 종전의 입장을 거듭 밝힌 반면 장하진 장관은 호주제를 국회에서 논의되도록 맡기자고 말했습니다.
호주제 존폐 문제를 놓고 50년 가까이 대립해 온 여성계와 유림의 관계가 앞으로 개선될 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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