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지진 해일로 인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다음주 중반쯤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호와 재건 작업에 전념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태국 푸껫에서 윤영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태국 군당국은 현재 군견 수십 마리를 동원해 막바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수색작업을 앞으로 나흘 동안만 더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엔 구호작업과 피해 지역 재건 쪽으로 방향을 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발견된 시신에 대한 매장 작업도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태국정부는 자국민들과 인근 국가 국민들로 보이는 시신들에 대해서는 유전자 샘플을 채취한 뒤 집단 매장하고 있습니다.
[탁신/태국 총리 : 시신들의 DNA를 두 번씩 채취하고 있어 신원확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만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해당국 의사들이 직접 시신을 확인하도록 따로 보관하고 있다고 태국 당국은 거듭 주장했습니다.
지진해일이 발생한 지 2주가 지난 지금 이곳 푸껫에는 여전히 많은 구호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재민 구호작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 상담사들이 이재민 수용소를 찾아 가족과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의 정신적 충격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