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어제(6일) 오후 서울 대림동의 '한국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대표 김해성)를 찾아가 남아시아의 쓰나미 피해국 출신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했습니다.
박 대표는 쓰나미 피해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과 간담회에서 "낯선 외국에 와서 행복한 미래와 가족을 위해 일하는데 고국에서 청천벽력같은 재난 소식이 들어와서 얼마나 가족 걱정이 많이 되시겠냐"고 위로한뒤 "한국 속담에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준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도 아시아 여러 나라와 힘을 합해 돕기위한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출신의 한 외국인 근로자는 "지금 동생과 부모님, 형수와 전화 연락도 되지 않는 상태"라며 "비자가 없기 때문에 스리랑카에 나갈 경우 한국에 다시 들어올 수가 없어 가보지도 못하고 있다"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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