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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영세 자영업자 워크아웃제 도입

윤증현 위원장 "금융이 민간투자 활성화해야"

<앵커>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워크아웃 제도가 도입됩니다. 생계형 신용불량자를 구제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신용불량자 문제가 연착륙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3월 신용불량자 등록제도 폐지에 맞춰 장기간 채무를 갚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초생활 보호대상자의 채무 조정과 함께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워크아웃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헌재/경제부총리 : 기존 채무의 상환기간 연장 등 구조조정을 통해 생업을 계속하면서 채무를 상환하도록 기회를 주겠습니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금융기관이 보신주의에 빠져있다며, 지금은 금융이 실물을 이끌어 민간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증현/금융감독위원장 : 지나치리 만큼 안전 지상주의가 팽배하여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데 다소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무성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은 은행들이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순익을 자랑하지 말고, 산업분야에 자금 공급을 강화하고 예대마진을 축소해 고객에게 돌려주길 바란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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