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경제가 믿을 것이 수출이라면 수출을 이끄는 것은 세계 일류상품들입니다. 정부는 이런 상품들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이홍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 세계 시장의 35%를 차지하는 선박용 대형 프로펠러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세계 일류 상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이 선박용 프로펠러는 직경이 무려 9미터 무게만도 백톤이 넘게 나갑니다.
창업 초기부터 연구 개발에 투자한 결과, 명실공히 세계 1등을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김응성/이사 : 10톤에서 120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 최신의 설비와 20년간 축적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TFT LCD와 DVD 등 우리나라의 세계 일류 상품은 모두 440개.
한해 전 보다 56개가 늘었지만, 아직은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크게 부족합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일류 상품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과 자금 지원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이희범/산자부 장관 : 수출이 소수 품목에 치중된 것 극복하기 위해 2010년까지 일류상품을 천여개로 늘리겠다.]
지난 5년간 세계 일류 상품의 수출 증가율은 40%가 넘습니다.
일등 상품이 곧 우리 경제의 차세대 경쟁력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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