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헌정 사상 첫 준예산 편성과 국군부대의 불법적 외국 주둔 사태는 가까스로 막았다.
국회는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당초 정부가 제시한 131조5천110억원에서 2조 8천594억원을 순증한 134조3천704억원으로, 특별회계 예산안은 정부원안 64조2천341 억원에서 3조8천212억원을 순삭감한 60조4천129억원으로 수정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의 전체 규모는 당초 정부가 제출한 195조7천451억원에서 9천618억원이 순삭감된 194조 7천833억원으로 결정됐다.
국회는 또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중인 자이툰 부대의 파병기한을 올해말에서 2005년 말까지 1년간 연장하는 내용의 국군부대의 이라크파견연장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298명 가운데 27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161, 반대 63, 기권 54표로 가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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