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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장관, "복지정책에 눈 떴다"

김근태 복지부 장관, 기자들과 별도의 송년모임도 갖지 못해 브리핑룸에서 간단히 음식을 차려놓고 기자간담회를 가짐

 최근 교수와 기자 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에서 차기 대권주자 1위를 차지한데 대해 무척 고무된 모습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는 기초생활보장제, 건보 통합, 의약분업 등 굵직한 복지정책의 토대가 국민의 정부 당시 마련된데 대해 경의를 표했고,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의 업적(?)에 대해 장시간 의미를 되새기는 얘기들을 늘어 놓았다고 함

 김 전 대통령은 집권 말기 아들 문제가 붉어졌을 때 총기가 매우 흐려진 상태였으나 최근 건강이 좋아져 매우 활기찬 모습이었다고 전함

 어제밤 국회에서 밤 샌 탓에 다소 피곤해 보였지만 김 장관은 시종 올 1년 복지정책에 눈을 떳고, 자신에게 의미있는 한해였다는 점을 강조함

 예정된 30분을 채우기 전에 원내대표가 찾는다며 국회로 총총 "이 자리에서는 장관이지만 국회에 가면 원내대표 말 잘 들어야 되요. 원내대표가 제일 세지. 내년에 내가 원내대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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