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과 해일로 인한 한국인 희생자가 사망 3명, 실종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도 160여건에 이릅니다.
외교부에서 이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국 푸껫 남단 피피섬에서 귀환하지 못한 9명 가운데 20살 여성 임모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숨진 임씨는 푸껫 섬 맞은편 육지의 크라비 병원에 안치됐으며, 해일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정부의 공식 피해 집계는 사망 3명 실종 12명, 부상 17명입니다.
당초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17살 이민호 군은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피피섬에서 연락두절된 7명과 인도네시아 아체 거주 3명 등 한국인들의 소재와 안위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가족, 친지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다는 신고도 크게 늘어 지금까지 외교부와 주 태국 대사관에 16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8일) 최영진 외교차관 주재로 정부와 민간 합동회의를 열어 지진 피해 지원을 당초 60만 달러에서 2백만 달러로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의료와 방역, 복구 지원을 위해 정부와 민간 합동으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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