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들이 오늘(27일) 200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습니다.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했습니다. 고려대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이대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고려대 국제관에 나와 있습니다.
고려대는 어제까지 인터넷 원서 접수를 받다 오늘 오후 12시부터 창구접수를 받았습니다.
눈치작전을 벌이던 수험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큰 혼잡 없이 조금 전 5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고려대를 비롯한 각 대학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건국대 7.1대 1, 고려대 3.8대 1, 동국대 6.1대 1, 서강대 6.5대 1, 성균관대 4.1대 1, 연세대 4.1대 1, 이화여대 4.3대 1, 한국외대 5.6대 1 등입니다.
또 어제 원서 접수를 마감한 한양대는 5.7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인터넷만으로 원서접수를 받은 올해 입시에서도 접수 마감 직전에 경쟁률이 크게 올라가는 등 수험생들은 극심한 눈치작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터넷 은행 결제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많은 대학이 마감시간을 2시간씩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장애가 생긴 인터넷 앞에서 답답하고 초조한 마음을 달래며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원서접수가 끝남에 따라 내일부터는 가, 나, 다군별로 논술과 면접 등 전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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