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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규모 '6.15공동선언 실천 준비위' 곧 결성

북한은 이번 달 중 정당, 단체 대표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북측 준비위원회'를 결성해 내년도 남북 공동행사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북한 민화협 사무소 리창덕 소장은 재일본 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와 인터뷰를 갖고, "6.15 공동선언 발표 5돌, 광복 60돌이 되는 2005년은 우리 민족사에 있어 참으로 뜻깊은 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 소장은 "북측 준비위원회는 정당, 단체 대표로 큰 규모에서 결성할 것이며, 앞으로 남북간 모든 통일행사는 물론 민간급 협력과 접촉, 교류사업까지도 여기에서 다뤄 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해외 통일단체 대표들은 지난달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내년도 6.15 선언 5돌 기념 행사를 평양에서, 해방 60돌 8.15 통일행사는 남측에서 열며 남북, 해외공동행사 준비위원회와 남북, 해외 지역준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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