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집창촌과 영세한 재래시장이 밀집돼 낙후지역으로 남아있던 서울 천호동 일대가 주거와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주거단지로 새롭게 개발됩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길게 늘어선 집창촌,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재래상가, 수십년간 이어온 천호동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뉴타운 개발과 함께 이런 모습도 점차 바뀔 전망입니다.
[신동우/서울 강동구청장 : 문화와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갖춰진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새로이 탈바꿈하고자 뉴타운사업계획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단독주택이 90% 이상인 이 지역은 6천4백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개발됩니다.
최고 2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고 5천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새로 지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집창촌과 재래시장 일대는 문화와 레저, 주거와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신시가지로 개발됩니다.
현재 전체 면적의 7.4%에 불과한 녹지시설은 두배 이상 늘어나고 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보행축이 만들어져 공해없는 도시로 탈바꿈합니다.
오는 2012년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천호동 일대는 서울 동부지역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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