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일들이 자꾸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제(7일)는 고등학생들이 여중생 자매를 1년 간이나 집단 성폭행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10대들이 초등학교 5학년생을 성폭행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열다섯살 김 모군과 최 모군.
김군 등은 어제 오후 서울시 면목동에서 초등학교 5학년 이 모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김군 등은 하교하던 이 양을 대로변 건물 화장실로 끌고가 차례로 성폭행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인터넷 성인사이트를 흉내내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권주희/한국성폭력상담소 간사 : 청소년기 성폭력 피해자는 성인에 비해 충격이 크고 피해 후유증이 오래 갑니다.]
경찰은 김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인 13살 주 모군은 형사미성년자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밀양의 41명 집단 성폭행과 함께 이번 경우에도 인터넷 성인사이트가 청소년 성폭행의 한 원인으로 밝혀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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