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각종 민생법안의 처리를 위해 소집을 요구한 12월 임시국회를 한나라당이 계속 거부할 경우 국가보안법 폐지안의 연내처리 유보 결정을 철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정배 원내대표는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 제안한 민생경제법안 800여건의 처리와 국보법에 대한 입법청문회, 국민 대토론회 등에 대해 한나라당이 즉각 거부한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한나라당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이종걸 원내수석부대표는 SBS 라디오 전망대에 출연해 "국보법폐지 연내처리 유보 방침은 한나라당과의 대타협을 전제로 한 것" 이라며 "한나라당이 이를 거부할 경우 국보법 폐지안의 연내처리 유보제안은 효력을 상실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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