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노무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 방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장관은 방중기간 후진타오 국가주석이나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최고지도부를 만나 북핵문제 해결에서 중국측의 적극적 중재역할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리자오싱 외교부장 등과도 만나 6자회담 조기 재개와 남북관계 진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정 장관측은 NSC 상임위원장이나 통일부 장관 자격으로 방문하는 문제도 검토했으나, 대통령 특사로 방문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장관은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에도 대통령 특사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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