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2월의 첫 주말인 오늘(4일) 전국에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심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세일을 시작한 시내 백화점들도 쇼핑객들로 붐볐습니다.
휴일 표정,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12월 첫 주말인 오늘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겨울을 재촉하는 제법 굵은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부터 내린 비로 전북 부안 41, 전남 진도 40.5, 서울 1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바람이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시내 거리는 시민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들은 연말을 앞두고 일제히 세일에 들어가 비를 피해 쇼핑에 나선 사람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이종은/서울 개봉동 : 연말 세일이라고 해서 친구랑 쇼핑도 하고 시간도 보내려고 나왔어요.]
이런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종묘공원에서는 시민단체와 충남 연기군 주민 2천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고희순/충남 연기군 여성단체협의회장 : 행정수도 이전은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안이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4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가보안법폐지 등 정부의 4대 개혁입법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4대 개혁입법을 통해 국가안보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며 4대입법 추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대규모 집회에 백화점 세일까지 겹치면서 도심으로 이어진 주요 간선 도로는 오후 늦게까지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