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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법안' 장기표류 조짐…노동계, 투쟁 일단락

<앵커>

비정규직 법안이 오늘(29일) 국회에 상정됩니다. 하지만 국회처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박수언 기자입니다.

<기자>

노동계가 반대하고 있는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됩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이에 따라 오늘 여의도 국회 앞에서 비정규직 관련 법안 철폐를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양노총은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철회되지 않으면 다음달 2일 재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비정규직 관련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처리하지 않고 유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극단적인 노정 대립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철도노조가 근무체계 변경을 요구하며 다음달 3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무원 노조문제 등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계가 총파업 카드를 다시 꺼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동계는 정치권과 협상을 통해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어서 올해 노동계의 겨울 투쟁은 사실상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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