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0년대 미니스커트부터 프랑스 패션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가수이자 모델로 유행을 주도해 온 실비 바르탕의 무대의상이 전시됐는데 홍지영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발랄한 미국의 팝 음악에 프랑스 젊은이들이 열광하던 60년대.
실비 바르탕은 당시 남편인 록스타 조니 알리데이와 함께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데뷔 당시인 60년대 초, 고등학생이던 바르탕이 입었던 미니스커트와 털 달린 코트들은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7, 80년대 샤넬과 크리스찬 디올 등 유명 디자이너들이 만든 바르탕의 무대 의상은 조명 기술 발달에 힘입어 화려함을 더합니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바르탕의 의상 전시회에는 그녀가 가수 생활 40년 동안 입었던 옷 8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발랑틴 : 전시회 아이디어도 좋고 전시품들도 훌륭합니다.]
[세실 : 미국 옷, 특히 헐루우드 옷까지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바르탕은 올해로 만 60세를 맞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미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가수이자 패션 모델로 40년 넘게 유행을 주도해 온 바르탕.
그녀의 의상 전시회는 근대 프랑스 패션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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