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까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키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끼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끝난 뒤 양국간 협력 증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2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 정상은 먼저 모든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양국관계를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교역, 투자, 자원, 과학기술, 학술,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또 한국과 남미 경제 자유지역체인 메르꼬수르와의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경제인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익을 낼 수 있는 길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양국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호혜적인 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이런 두나라간 협력은 서로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또 상하원 의장을 만나서는 양국의 교류협력 증대를 위한 의회차원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끼르츠네르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 참석을 끝으로 아르헨티나 순방일정을 마치고 내일 다음 순방국인 브라질로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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