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강기갑, 현애자 의원은 국내 쌀시장 개방에 반대하는 항의서한을 주한 미국 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여야 의원 29명이 서명한 항의서한은 "미국이 한국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양해하고 쌀수입 개방폭 최소화에 합의해 줄 것을 요구한다"며 "쌀협상을 통상현안과 연계해 부당한 요구를 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 대사를 대신해 강 의원을 접견한 래리 생어 농무참사관은 "식량, 기아 등의 현안은 세계무역기구 체제 속에서 해결돼야 한다"며 "WTO 가입국인 한국과 미국도 WTO 체제 속에서 협력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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