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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추위

찬공기가 워낙 오랫만이어서 그런지 길을 헤멘 듯 추위의 시작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목요일 밤부터 추워질 것으로 예상됐지

찬공기가 워낙 오랫만이어서 그런지 길을 헤멘 듯 추위의 시작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목요일 밤부터 추워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오늘 새벽부터 갑자기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새벽에 출근할 때만 해도 뭐 별것 아니구나 했는데.. 해 뜨기 직전부터 불어대는 찬 바람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두툼하게 옷을 입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

금요일인 오늘은 사실 오후가 더 춥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아침기온이나 낮기온이나 별 차이가 없었지만 옷 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은 오후가 더 극성스러웠으니까요.

" 내일(토,13) 아침이 더 추울 듯 "

찬 바람은 밤사이 조금 잦아들 것으로 보이지만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아침은 이달 들어 기온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산간지방은 물론 내륙지방의 기온도 대부분 영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은 영상 1도가 예상되지만 대전은 0도, 춘천은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고, 철원은 영하 5도, 대관령은 영하 7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온만 놓고 보면 완연한 초겨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추위, 토요일 오후에 잠시 풀릴 듯 "

하지만 토요일 오후에는 기온이 잠시 오르면서 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일요일은 한결 지내기가 수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차가운 날씨가 바로 따뜻해지는 것은 아니고 당분간 예년 이맘때의 쌀쌀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토 : 맑고 쌀쌀 "

다시 한 번 이번 주말날씨를 요약하면 토요일인 내일은 아침까지 매서운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한 낮에는 한결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는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가시거리도 평소의 2배가량으로 길 것으로 전망돼 가슴을 트일 만큼 시원한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일 : 지역에 따라 다른 날씨 "

추위가 토요일 오후에 잠시 풀리면서 일요일은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으로는 비구름이 다가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남부지방으로는 일요일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이번 비는 지난 비처럼 폭우를 동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비를 내릴 만큼 기온이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기는 하겠지만 나들이 하는데는 별다른 불편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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