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2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종합부동산세법안을 논의했지만 논란 끝에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홍재형 정책위의장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후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종부세 도입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오후에 결정이 안되면, 밤에라도 다시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법안은 국세청 기준시가로 9억원 이상의 주택을 가진 사람에게 가격에 따라 1%에서 3%로 3단계에 걸쳐 세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50대 민생개혁입법으로 선정한 종합부동산세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조세저항 등을 우려하는 일부 의원들의 지적에 부딪쳤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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